분류 전체보기106 [대전/궁동] 핫한 카페 커피인터뷰, 헤이즐넛 라떼와 밀크티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대전 유성구에 살았을 때 약속이 생기면 종종 가곤했던 충남대 옆 카페인터뷰. 인터뷰는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에쁜 야외카페인데 장소도 특이하다. 자연과 어우러져 풀냄새가 가득하고, 낮이면 반짝이는 강이 보이는 곳. 야외석도 잘 갖춰져있어서 여유롭게 앉아 커피 한잔하면 색다른 기분이 드는 공간이다. 커피 인터뷰 (INTERVIEW) 궁동점 대전 유성구 한밭대로 371번길 25-3 매일 11시-22시ㅣ라스트 오더 21시 Tel. 042-823-3712 카페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가 편하다. 산책하다 들어올 수 있는 샛길도 다양함~ 저녁에 가면 조명이 주는 분위기가 정말 예쁘다. ~리뉴얼 전 커피인터뷰 인테리어~ 코코넛 커피(6.0), 헤이즐넛 라떼(5.5) 사진에.. 2020. 10. 30. 홈카페 요거트 만들어먹기, 과일 요거트볼 레시피모음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먹고 싶다! 에서 출발한 관심으로 인해 요거트에 눈길이 가게 되었고, 자연스레 요거트에서 그래놀라로 관심이 이어지게 됐다. 다이어트하는 사람들도 밥 대신으로 먹을 정도면 건강한 간식이겠다싶어 조금조금씩 만들어먹은 과일요거트 게다가 비주얼도 예뻐서 홈카페를 즐기기에 딱이지 뭐야😙 특히 제철과일을 올려먹는 요거트는 기분을 정말 좋게해준다. 과일이 조금 무른다 싶으면 잘게 썰어서 잼을 만들면 그만이라 버릴 재료가 없다는 것도 한몫했다. 처음으로 만들어본 요거트컵! 조그만 컵에 마켓오 그래놀라 씨리얼과 요거트를 담고 키위를 살짝 얹은 가벼운 간식으로 시작했다. 별거 없는 레시피지만 조합이 기가 막힌다. 요거트와 과일이 상큼 달달하고, 그래놀라 씨리얼은 바삭해서 씹는맛이 좋다. 씨리얼 - 요.. 2020. 10. 28. [김해] 바베큐 치킨 플레이트,리조또 맛집 미즈컨테이너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신세계백화점 외부 1층에 있는 미즈컨테이너 김해점을 다녀왔다🙋🏻♀️ 백화점에 차를 주차해두고 갈 수 있어서 마음이 평-온 1층에 있는 자주(JAJU) 옆 출입문으로 나오면 바로 옆에 미즈컨테이너가 있다. 우리는 스타벅스 옆 출입문으로 나오는 바람에 한 바퀴 돌아야 했지만😂 짝꿍이랑 나는 너무 배고팠기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찾아냈다🔥🔥 미즈컨테이너 김해 신세계점 김해시 김해대로 2232 1층 매일 11시-21시ㅣ라스트 오더 20시30분 브레이크 타임 없음 백화점 주차장 이용 가장 좋은 점은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언제든지 식사가 가능하다. 이탈리아 음식메뉴가 가득한 메뉴판. 베이컨 포테이토 팬치즈피자와 샐러드 스파게티, 바베큐 치킨 플레이트가 베스트 메뉴다. 큐알코드로.. 2020. 10. 26. 노오븐 베이킹 도전! 에어프라이어 바스크치즈케익&오레오 아이스박스 커피랑 디저트를 너무 좋아해서 카페를 자주 다니다가 결국 집에 일리커피머신을 구매해서 홈카페를 즐겼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달달한 디저트는 집에서 먹기 어렵다는 것. 그 래 서 디저트를 만들어보기로 도전!!🙋♀️🙋♀️ 베이킹 하나도 모르는 왕왕초보에 우리집엔 오븐도 없지만 에어프라이어랑 냉장고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노밀가루&노오븐 베이킹 레시피가 있었으니🤔 —————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350g 생크림 120g 계란 두 알 설탕 쪼금(40g 정도) ————— 덩어리 없이 잘 녹이기 위해 모든 재료는 실온에 1시간정도 꺼내두기! 1. 크림치즈를 주걱으로 저어주면서 부드럽게 섞일때까지 풀어준다. 2. 설탕은 그냥 알아서 적당히 넣으면 되지싶어서 40g정도(두 스푼) 넣음 찾아보니 두배는 더 넣는것같던.. 2020. 10. 23. 집에서 쌈채소랑 허브 키우기, 옥상텃밭 만들기 지겨운 여름 장마가 끝나고, 9월. 집에서 쌈채소를 키워서 먹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모종을 구매했다ㅎㅎ 드디어 심을 수 있어..!!! 한여름엔 키우기 어렵다고 해서 이날만을 기다렸지🔥 모듬쌈이 제일 무난해보여서 고르고, 맛있는 로메인도 골랐다. 향신료로 쓰려고 로즈마리 화분도 구매! 신선하고 상큼한 향이 솔솔나서 참 좋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우리집은 베란다가 좀 애매해서 옥상에서 키우기로 결정했다. 스티로폼에 조그만 구멍을 여러개 뚫어서 흙을 붓고 모종을 심었고, 로즈마리도 같은 방식으로 심어줬다. 분갈이를 했으니 물도 듬뿍듬뿍!! 그래야 뿌리가 새로운 흙에 무럭무럭 스며든다고 함~ 처음에 조심조심 물뿌리개로 뿌리다가 답답해서 결국 들이부었다ㅋㅋㅋㅋㅋㅋ 나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봄,,, 하지만 로즈.. 2020. 10. 21. 사계절의 하늘과 구름 난 하늘이 참 좋다. 청량하고 맑은 하늘은 복잡한 마음을 씻어주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무언가 열중해서 하다가 또는 한참 늘어져있을 때 고개를 돌려서 창 밖을 보면 하늘의 그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나를 슥 훑고지나가 어쩐지 현실과 분리가 되는듯하다. 봄에는 부드러운 연하늘과 토실토실한 구름 여름엔 뜨겁지만 구름 한 점 없는 짙은 파랑. 가을엔 특히 노을 지는 해질녘이 더 운치있게 느껴지고 분홍색 구름도 많이 볼 수 있다 겨울엔 너무 추워서 그런지 색을 잃은 듯 흐릿한 하늘에 가깝지만 그 또한 마음을 환하게 비춰춘다. 🌙 밤하늘은 또 어떻고. 달빛이 포근하게 빛나면 위로를 받는 것처럼 따뜻해진다. 별이 반짝일 때면 아이같이 신나기도 하고, 맑아지기도. 어느 날은 하늘이 바다같이 느껴질 때도 있어서 구.. 2020. 9. 24. 그놈의 말말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시끄러운 음악을 한곡 재생으로 돌렸다. 쿵쾅거리는 노래를 듣고있으면 나 대신 화내 주는 것 같아 조금 누그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과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격한 감정으로 쏘아올려진 말은, 따발총처럼 그대로 귓가에 때려박혀서 제아무리 시끄러운 음악도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리게 만들었다. 이 순간만큼은 정말 말이 총보다 더하다고 느낀다. 순전히 귀에만 박힐까? 아니, 또 마음에 남겠지. 기억처럼 감정도 흔적이 남으니까. 사람의 마음과 정서를 해치는 것 중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사람의 혀가 단연 제일인 것 같다. 그걸 알고있지만. 오늘 또 한 번 새삼스레 칼보다 사람의 세치 혀가 더 날카롭게 마음을 베고, 할퀴고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말의 힘이라는 것은 뭘까... 2020. 5. 22. [창원] 브런치카페 도계동 페르소나를 저녁에 다녀왔다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친구 만나서 점심먹고, 2차로 카페 갔다가 3차로 또 카페를 갔다ㅋㅋㅋ 도계동,, 도리단길인데 카페만 많고 사실 별로 할거없,,,, 그래도 친구랑 나는 카페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디저트와 식사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브런치카페 페르소나에 방문했다! 카페 페르소나 (persona) 화-일 11시-22시 매주 월요일 휴무 가족행사나 개인 사정으로 별도의 휴무 확인 필요 도계 주유소에서 도보 4분 거리 밖에서 봤을 땐 공간이 작아 보여서 좀 갑갑할 줄 알았는데 들어오니 안쪽으로 자리가 더 있고, 분위기도 차분하다. 심플하고 단정한 느낌! 소파 자리 인기짱임 나가자마자 바로바로 자리 옮기시는 분들도 있고, 다들 거의 뭐 누워계시던ㅋㅋㅋㅋ 폭신폭신하고 좋아보인다. 근데 음식을.. 2020. 5. 8. 불똥이 튀었다 마음이 갑갑하다. 분노하는 감정들은 왜 모든 걸 불편하게 만드는 걸까?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그 순간의 공기도, 째깍째깍 소리 내는 시계 초침까지. 가슴을 조이는듯한 그 불편함은 긴장감 때문에 몸도 마음도 잔뜩 움츠러들게 만든다. 턱 막힌 느낌과는 조금 다르다. 네모난 공간이 있다고 치면 제일 끝 구석 모서리에 서있는 듯하다. 그 구석 모서리에 서있는 내 앞에 커다란 옷장, 책상, 돌덩이들이 테트리스처럼 하나둘씩 쌓이는. 짓누르는 느낌보단 조여 오는 느낌에 가깝다. 아무래도 눈치를 봐서 그런가보다. 잔뜩 화가 난 상대와 대화하며 생각을 나눈다는 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다. 곧 들이받을 것 같이 뾰족해져서 씩씩대는걸 보고 있자니 도망치고 싶은 생각뿐이네.. 조금만 긁혀도 아픈데 뾰족해진.. 2020. 5. 7. [창원] 디저트 종류가 다양한 도계동 카페 브라운비스킷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카페들이 왕왕 모여있는 도리단길! 그중에 디저트 구성이 다양한 브라운비스킷에 다녀왔다. 브라운비스킷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55번길 29 1층 월-토 11시-22시ㅣ일요일 휴무 가게 앞 주차 가능 레터링 케이크 주문제작도 하시고, 디저트 종류가 많다 보니 배민 운영도 하신다. 배민으로 그날 그날 디저트 라인업 확인하기 편할 것 같음 쇼케이스에 케이크 종류가 있고, 앞쪽에 구움 과자 종류가 있다. 3시쯤 갔는데 솔드아웃된 디저트도 꽤 보임 얼그레이 파운드랑 에그타르트, 아이스크림 올린 브라우니, 쿠키.. 엄청난 고민 끝에 주문~.~ 게다가 애플 크럼블은 많이 봤는데, 망고 크럼블은 여기서 처음 본다. 감자빵이랑 단호박, 고구마 어쩌구도있음 배민하셔서 가게가 좁을 줄 알았는.. 2020. 5. 7. 길림양행 아몬드 네종류를 먹어봤다 (feat. 쿠키앤크림 미친놈) 예전에 한창 허니버터맛 유행할 때 진짜 별게 다 나왔었는데 그중에 길림양행 아몬드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맥주 안주로 허니버터맛 아몬드 인기가 좋았지만 음 난 술을 안 마셔서ㅇㅅㅇa 별로 관심이 없었음,, 그런데 요즘 들어 먹는 사람마다 다 맛있다고 하도 난리라 보니까 맛 종류가 왘ㅋㅋㅋㅋㅋ 당황스러울 정도로 많았다 그래서 갑자기 궁금증이 도져벌임,, 원 플러스 원 행사하길래 실패하기 싫어서ㅋㅋㅋㅋ제일 유명한 군옥수수맛이랑 무난해 보이는 인절미맛으로 구매! 뭐 얼마나 맛있겠어ㅇㅅㅇa 했는데 ?????? 군옥수수 흡입력 도라방스 와;;;; 저 밭두렁같이 생긴 옥수수 좀 딱딱하긴 한데 고소해서 중독성 장난 아니고 아몬드에 묻어있는 시즈닝이 너무 잘 어울려서 멈출 수 없었다,,,,, 그야말로 단짠단짠!! 그에.. 2020. 4. 25. 좌우명 세상에 돌아다니는 참 많은 좌우명들이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왕관을 쓰려면 그 무게를 견뎌라... 글귀부터 명언, 어느 지식인과 유명인들이 남긴 말들까지 참 다양하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런 문장들은 보면 공감되고 머릿속이 번뜩이다가도, 이상하게 마음에 남아있질 않았다. 삼키면 소화되어야 하는데 언제 삼켰냐는 듯 없어져있었다. 내 것이 아니었나 보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말이지만, 남아있지 않은 걸 보니 오래 기억하고 싶지 않았나 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말을 빌려 그것을 좌우명으로 삼고, 누군가 물어보면 그것을 내밀곤 했다. 그저 그런 유명한 것들로 둘러대고 싶지 않았다. 그럴 때 내미는 건 종현의 '이해보다 인정' 태민의 '노력은 나를 포장하.. 2020. 4. 21. 이전 1 ··· 5 6 7 8 9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