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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4

[강릉] 홀로 떠난 1박2일. 사색하기 좋은 감성숙소 ‘로이한가’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이런저런 고민과 스트레스, 우울감 같은 감정들이 쌓여서 나를 환기시키기 위해 대뜸 강릉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냥 강릉이 불쑥 생각났다. 작년 여름 혼자서 갔던 여행으로 소소한 재미를 느껴서 그랬나. 시원한 겨울바다 보고서 좋아하는 툇마루 커피 한잔 마시고, 느긋하게 책도 읽고.. 뭔가 미디어를 좀 멀리하고 어떤 공백을 느끼고 싶었다. 감정을 비워내고 싶기도 하고. 저녁식사 후 식탁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정했기 때문에 일단 코레일을 들어갔다. 서울-강릉 적당한 오전시간대 예상대로 전멸,,🤦🏻‍♀️ 하씨 당장 내일 가고싶은데 오후 도착은 하루가 너무 짧아 > 숙소도 빨리 봐야하는데 > 아 가지말까; > 그래도 내일 가고싶음 을 계속 반복 끝에🤯 답답해져서 일단 모든 걸 질.. 2024. 3. 27.
강릉역에서 걸어다닌 소품샵&책방 모음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낯선 여행지에서 마음에 드는 소품샵을 발견하는 건 참 재밌고 즐거운 일이다ㅎㅎ 강릉에서 열심히 걸으며 둘러본 골목 곳곳의 소품샵과 책방들. 소품가게 사유의공간 강릉시 임영로 194 (교동 162-46) 영업 12시-17시ㅣ월요일, 화요일 휴무 강릉역에서 도보 18분. 버스 9분 주차불가 T. 010-4997-3369 빈티지 소품샵 공간을 너무 예쁘게 꾸며놓으셔서 하나하나 구경하기 바빴던 곳이다. 그릇, 향초, 오브제, 반지 등등. 살펴보고 있으면 사장님이 소품의 유래를 알려주시기도 한다. 소품 하나하나 애정이 많아 보이시고 무척 친절하셔서 특히 기억에 남는 곳. 햇빛 좋은 날 방문했더니 날씨요정이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간질간질ㅋㅋㅋ 겨울여행때 한번 더 방문해서 은반지 업.. 2024. 3. 23.
강릉 카페 도장깨기! 여행하며 맛본 디저트와 커피 맛집 모음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유명한 커피 맛집이 많은 강릉은 라떼처돌이&빵순이인 나에게 아주 찰떡인 여행지다. 바다도 보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참 좋았던 기억ㅎㅎ 뚜벅이 여행이 너무 잘 맞았어 그러다 보니 혼자 세 번이나 다녀옴 wow 커피 욕심쟁이라 하루에 두 잔씩 맛보느라 벌써 기록이 많이 쌓였다. 커피 카페106 강릉시 금성로 13번길 17 (성남동 51-106) 영업 11시-20시ㅣ수요일 휴무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1시간 무료) 강릉역에서 도보 25분. 버스 10분 서리태커피 5,500원 중앙시장 안쪽에 있는 카페. 버터풍미가 특징인 태성커피와 서리태커피가 시그니처다. 너무 많이 걸어서 좀 쉴 생각으로 간 건데 카페 분위기가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구냥 포장했다ㅠㅠ 다른 테.. 2024. 2. 7.
강릉 여행하며 먹었던 맛집 모음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https://youtu.be/HSwE_3wxj84?si=hWtLOplKfxwPHZcV 여름 강릉 당일치기 여행 잡생각날때 싹 비우러 떠나기 좋은 강릉! 여러 번 다녀왔더니 어느새 좋아하는 식당이 생겼다. 같은 지역음식이지만 식당마다 조금씩 다른 것도 재밌었던 맛집들. 장칼국수 까치칼국수 강릉시 강릉대로 313번길 62 (포남동 1107-4) 영업 10시 30분-19시 30분ㅣ마지막 주문 19시 수요일 휴무 강릉역에서 도보 13분 T. 033-652-7410 장칼국수 8,000원 첫 여행 때 먹은 음식ㅋㅋ 강릉에는 장칼국수 맛집이 진짜 많고 웨이팅도 장난아니라고 들어서 나름 조용하고 무난한 곳으로 정했다. 소고기 김밥이 맛있다고 하는데 혼자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장칼..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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