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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주사 3차 맞은지 2주째. 요즘 땀이 너무 많이난다......ㅠㅠ
2차 주사 맞고서 얼굴에 열오름이 점점 심해지는건 느꼈는데, 여기서 더 심해질 수도 있다는걸 몰랐네...
열났다가 식었다가 오락가락하는걸 어느정도 겪어서 좀 익숙해지나 싶었더니 이제 등에도 땀이난다.
특히 잘 때 열감을 느끼는 정도가 꽤 심해졌다. 요즘은 정말 불편하다고 느낄정도ㅠㅠ
원래 잠을 한번에 쭉 못자고 중간에 몇번씩 깨서 수면의 질이 그리 좋은건 아니었다만은.
지금은 깼을 때 등이 더운 정도가 아니라 뜨겁다해야되나 말그대로 '열오름+식은땀'인 것 같다.
얼굴-이마에 땀 맺힘-몸 전체 뜨거워지고-등에 열이 몰림 이 순서로 진행되는듯
하..ㅋㅋㅋㅋㅋ 작년 겨울에는 추워서 잘 때 후리스입고 목에 손수건까지 두르고 잠들었는데 요즘은 반팔도 가능하다
엄마도 갱년기 겪으면서 이런 부작용 겪었겠지.. 지금 생각하니 몰라줘서 미안한 마음이 드네ㅠㅠ
그리고 오른쪽 손목이 특히 아프다.
팔뚝(팔 접히는 부분)에 양쪽 다 조금씩 통증있고 허리도..ㅠㅠㅠㅠㅠ
그래서 요즘은 머리감을 때 숙여서 못감고 서서 감으려고 하는중.
이제 곧 2월되면 4차 주사 맞을텐데.. 대비 할 수 있는게 뭐가 더 있을까??
운동을 더 열심히, 꾸준히 해야될까?ㅠㅠ 걷기뿐만 아니라 근력운동..?
그래도 피부가 뒤집어지거나 체중에 큰 변화가 없어서 다행이다. 열오르는건 호르면주사 끝나면 같이 없어지겠지.
생리를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 진짜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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