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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소박한 요리

신혼6개월차, 이제는 너무 쉬운 새우오일파스타 만들기!

by brabbit.93 배토끼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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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오일파스타

친구를 불러 집들이를 간단하게 하거나, 기념일에 먹기 좋은 정말 쉬우면서 간단한 요리가 있다.
바로바로 ‘오일 파스타’

복잡한 손질이나 재료가 많이 없어도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이유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마늘>, <페퍼론치노>3가지있으면 요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늘과 페퍼론치노의 매운 고추기름에 삶은 면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적당히 맞춰주면
소스를 따로 만들 필요없이 '알리오올리오'라는 깔끔한 오일 파스타가 완성된다!👏🏻👏🏻

여기에 어떤 재료를 추가하느냐에 따라서 풍미가 달라지는 정도라고 생각되는데,
아무래도 간편한 칵테일새우만한게 없다.
새우를 추가하면 오일파스타와 조리과정이 거의 흡사한
‘감바스 알 아히요’라는 스페인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다.
감바스 국물에 바게트나 식빵을 찍어먹다가 삶은 면을 넣고 볶아주기만 하면
바로 오일 파스타가 완성되는 간편함이 장점! 일석이조 굿굿😎

그리고 없어도 그만이지만 곁들이면 좋을 재료로
‘방울토마토’, ‘쌈채소’, ‘새싹&무순’ ‘버섯’을 애용하는데
토마토는 구워지면 라이코펜이 증가해서 효능도 더 좋고 맛도 좋다.
단맛이 더 극대화되는 느낌? 플레이팅도 예뻐서 추천추천😋

신혼 6개월을 보내는동안 파스타를 제법 여러번 먹게돼서
이제는 또스타(=또 파스타)가 된 오일파스타ㅋㅋ
초반엔 요령도 없고, 혹시나 맛이 없을까봐 레시피 한번 훑고서 요리했었는데
이젠 이것만큼 간편하고 쉬운 면요리가 또 없다ㅋㅋㅋ 잔치국수보다 쉽고 편함👍🏻


<새우 오일파스타>

재료
마늘 5알, 페퍼론치노 2-3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칵테일새우 6-7개
+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로즈마리, 파슬리, 냉동바지락 (+는 없어도 되는 재료)

1

500원 동전-1인분 기준으로 스파게티면을 적당량 넣고
배스킨라빈스31 숟가락 기준 소금 한 스푼과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어 10분정도 삶는다.
이렇게 면이 삶아진 물 = ‘면수’는 나중에 파스타의 간, 농도를 맞출 때 사용됨~

2

재료가 적당히 잠길만큼 올리브오일을 두른 뒤 마늘을 쫑쫑썰어넣고
페퍼론치노는 손으로 부셔서 넣어준다. (부셔야 고추기름이 풍미가 더 살아남!)
살짝 노릇하게 익을때까지 자글자글 끓여서 고추기름내기.

여기서 재료는 그냥 본인 취향에 맞추면 끝ㅋㅋ
난 마늘이 많은게 좋아서 많이 넣었고, 매운걸 좋아하는 짝꿍을 위해 페퍼론치노도 더 추가했당

3

마늘과 고추가 살짝 노릇해지면 새우를 넣고, 새우가 살짝 노릇해지면 토마토 넣기
냉동 바지락과 버섯, 로즈마리도 투하~

~지글지글지글~
토마토는 칼집을 내도되고 안내도 괜찮은게
결국은 껍질이 알아서 벗겨지기땜에ㅋㅋ 그냥 씻어서 넣어주면된다.
중간중간 탈것같으면 올리브유 조금씩 더 추가해주기!

4

푹 익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삶아진 스파게티면을 넣어준다.
국물이 너무 없거나 싱겁다 싶으면 면수를 넣어서 농도와 간을 맞춘다.

~2차 지글지글지글~

5

쉐킷쉐ㅣ킷 잘 섞어주면서 맛보고 다 익었으면 후추+파슬리로 마무리!

파스타 먹을 때 빠지면 섭섭한 샐러드도 간단하게 준비완료🥗

✨완-성✨
재료 썰어넣고 볶기만하면 그냥 끝나는 오일 파스타
맛도 비주얼도 굿굿,,,,🤤🤤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오일리함을 깔끔하게 잡아줘서 더 맛있다!

기념일은 아니지만 기분좋은 일이 있어 짝꿍이 이벤트로 사온 파리바게뜨 당근케익🥳 오예~
배토끼라서 당근케익을 사왔다고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가 너무 끠엽ㅠ 이 시키얔ㅋㅋㅋㅋ
🥕🐰🥕

당근케이크도 정말 맛있어서 덕분에 즐거운 식사를 했다ㅎㅅㅎ♥



👩🏻‍🍳
ⓒ 2020. brabbit.93 all rights reserved.
ⓒ 2020. 배토끼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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