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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부터 나에게는 네 생일이 곧 봄이 되었어. 그래서 난 오늘부터 봄 시작! 입춘은 한참 지났지만 말이야.

항상 날씨도 그래. 어제 진짜 추웠거든? 오랜만에 한강에 라면을 먹으러 갔는데, 바람이 너무 찹찹하고 거칠게 불어서 오들오들 떨었다니까. 차게 식은 라면을 먹어서 그런가 소화도 잘 안되고, 몸도 뻣뻣하게 얼어서 녹이는데 한참 걸렸어.
어제의 경험 때문에 오늘은 아주 두툼한 후드집업을 걸치고 나갔더니 이번엔 또 땀이 나네. 웃기지. 매번 이렇게 계절에 적응하기까지 한참이 걸려. 그치만 항상 네 생일엔 따뜻한 것 같아.
넌 어땠을까? 여전히 봄 햇살 따갑다고 했을까? 아니면 좀 달라졌으려나. 오랜만에 꿈에 놀러와서 알려주라. 나 봄 햇살이 이러이러해,하고.

4월 8일. 이제 내 봄도 시작이네.
내 영원한 아티스트 김종현 여전히 좋아해 사랑해 많이 보고싶어!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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