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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록/맛

강릉 여행하며 먹었던 맛집 모음

by brabbit.93 배토끼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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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디자인 brabbit.93



https://youtu.be/HSwE_3wxj84?si=hWtLOplKfxwPHZcV

여름 강릉 당일치기 여행

잡생각날때 싹 비우러 떠나기 좋은 강릉!
여러 번 다녀왔더니 어느새 좋아하는 식당이 생겼다.
같은 지역음식이지만 식당마다 조금씩 다른 것도 재밌었던 맛집들.

장칼국수

까치칼국수

  • 강릉시 강릉대로 313번길 62 (포남동 1107-4)
  • 영업 10시 30분-19시 30분ㅣ마지막 주문 19시
  • 수요일 휴무
  • 강릉역에서 도보 13분
  • T. 033-652-7410

 

장칼국수 8,000원

첫 여행 때 먹은 음식ㅋㅋ
강릉에는 장칼국수 맛집이 진짜 많고 웨이팅도 장난아니라고 들어서 나름 조용하고 무난한 곳으로 정했다.
소고기 김밥이 맛있다고 하는데 혼자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장칼 1인분만 시킴ㅠㅠ 아쉬비
되게 얼큰할 줄 알았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 편이다.
국물에서 고추장 맛이 꽤 강하게 난다. 음식이 투박한 느낌?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맛이라고 느낌.

벌집

  • 강릉시 경강로 2069번길 15 (임당동 60-2)
  • 영업 10시 30분-18시 30분 (재료 소진 시 마감)
  • 휴게시간 15시-17시
  • 화요일 휴무
  • 강릉역에서 도보 23분. 버스 12분
  • 주차장 없음
  • T. 033-648-0866

 

장칼국수 9,000원

장칼로 유명한 맛집 중 하나. 휴게시간 딱 맞춰서 평일 5시에 갔더니 줄 없었음 야호
단일메뉴라 식당 들어가면 사장님이 바로 한 그릇 드릴게요~ 하신다ㅋㅋ
떡볶이 국물 같다는 후기가 많은데 먹어보면 무슨 말인지 바로 느껴짐
까치칼국수가 고추장의 투박한 맛이라면 벌집은 애들도 잘 먹을 것 같은 느낌?
그렇다고 막 달거나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감칠맛이 있다.
난 까치칼국수 보다 더 맛있게 먹음

 

순두부짬뽕

신짬

  • 강릉시 중기길 19 (옥천동 366)
  • 영업 9시-15시 15분ㅣ마지막 주문 14시 45분
  • 화요일 휴무
  • 강릉역에서 도보 9분
  • 주차장 없음
  • T. 033-642-8264

 

순두부짬뽕밥 11,000원

강릉 주민분들이 간다던 순두부짬뽕 맛집이래서 방문!
엄청 이른 시간에 마감해서 강릉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들렀던 곳이다.
11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먹었다.  공깃밥을 고봉밥으로 주심
보기에도 빨간 국물은 역시 파워 맵찔이인 나에게 너무 매웠다ㅠ
음. 맛이 있긴 한데.. 까치칼국수에서 처음 장칼국수 먹었을 때처럼 한번 정도 먹어볼 맛이라고 느껴졌다.
열라면에 순두부 넣어먹는 게 내 입맛에 더 맞는다고 생각.

하월당

  •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89-12 1층 (초당동 308-12)
  • 매일 9시-17시 30분 (주말은 18시 30분까지)
  • 휴게시간 15시 30분-16시
  • 강문해변에서 도보 13분
  • 가게 앞 주차가능
  • T. 033-651-8878

 

짬뽕순두부밥 12,000원

아 이 집 개맛있었다... 완전히 내 취향!!
신짬보다 덜 맵고 국물에서 불맛이 난다. 깊은데 깔끔한 맛!
차돌짬뽕보다 그냥 짬뽕이 깔끔해서 더 맛있었다. 순짬을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서 한 번 더 도전한게 너무 굿초이스
여긴 너무 맛있어서 두 번 다녀왔다ㅎㅎ 담에 강릉 가면 또 가야지. 툇마루랑 하월당 무조건!
내 입맛 기준 강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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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동부감자옹심이

  • 강릉시 옥천로 48 동부시장 1층 (옥천동 223)
  • 영업 10시 30분-19시 (재료 소진 시 마감)
  • 마지막 주문 14시 30분/18시 30분
  • 휴게시간 15시-16시 30분
  • 수요일 휴무
  • 강릉역에서 도보 11분
  • 주차장 없음
  • T. 033-644-4765

 

순옹심이
옹심이 메밀국수

순옹심이 9,000원
옹심이 메밀국수 9,000원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꺾어야 나옴.
어르신들이 많았고 대부분 옹심이 메밀국수를 드시고 계셨다.
국물이 살짝 끈적하고 눅진함. 한입 먹자마자 크하 소리가 절로 나오는 깊음이 있다ㅋㅋ
감자 옹심이가 사각사각 씹히고 김이랑 깨가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추운 날 뜨끈하게 후루룩 먹기 좋은 음식.
순옹심이는 다 먹어갈 때쯤 조금 느끼해지고 물려서 사람들이 왜 옹심이 메밀국수를 많이 먹는지 이해됐다.
깍두기가 참 맛있었음. 그리고 왕 친절하심!


감자유원지

  • 강릉시 경강로 2115번길 7. 1-2층 (임당동 103-12)
  • 영업 11시-20시ㅣ마지막주문 19시 30분
  • 휴게시간 15시 30분-17시
  • 수요일 휴무
  • 강릉역에서 도보 20분. 버스 7분
  • 강릉중앙시장에서 도보 5분
  • 주차장 없음. 주변 골목 또는 구한전 주차장(유료) 이용

 

메밀 김밥 필 무렵 11,000원
포파칩 솔트맛 3,900원

감자칩이랑 메밀김밥 사 먹음ㅎㅎ
다회용기 들고 갔더니 포장봉투 100원을 빼주셨다.
김밥은 메밀면에 새우튀김, 계란말이, 크리미한 소스가 들어있다.
가볍게 먹기 좋았고 생각보다 배부름! 포파칩은 기름맛이 많이 나서 느끼했다ㅠㅠ 포카칩 못 이겨..
다음에 치즈감자호떡이랑 감자수프 먹어보고싶따,, 궁금

카페 낮의공원

  • 강릉시 명주로 52 1층 101호 (홍제동 18-7)
  • 영업 10시-19시ㅣ마지막주문 18시 30분
  • 수요일 휴무
  • 강릉역에서 도보 27분. 버스 12분
  • 가게 건물 뒤편 1층 주차가능
  • T. 033-648-6446


감자수프와 빵 6,000원
하 개맛있음. 아주 푹~익은 포슬포슬한 감자가 입안에서 녹듯이 으깨지고
양파랑 베이컨이 풍미를 더해준다. 수프가 크리미해서 너무 부드럽게 넘어감
빵은 직접 구우신 치아바타인 것 같고, 담백하고 쫄깃해서 수프와 먹기 좋았다!
살짝 느끼해질 때 피클 세 조각이 상큼하게 싹 정리해줌. 영원히 먹을 수 있어..
또 가고 싶은 곳.

 

강문해변 겨울 파도

여름 강문해변은 파도가 시원하게 느껴졌었는데,
겨울 바다는 파도가 더 거칠고 두껍게 느껴지는 게 신기하다.
떠나기 너무 괜찮은 강릉🌊 아직 도장깨기 할 식당과 카페들이 많다!
다음에 또 훌쩍 떠나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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