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계동 카페 커어피이(=코오히이) 맛있는 비엔나커피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

깔끔하고 따뜻한 인상의 귀여운 카페 커어피이.
도리단길 카페 검색하다가 분위기 좋아서 눈여겨봤었는데
디저트 종류나 메뉴까지 증맬 내 스타일이라 두 번이나 다녀왔다!

코오히이

• 창원시 의창구 태복산로7번길 23 1층
• 영업 11시-22시ㅣ라스트 오더 21시30분
• 휴무 인스타그램 확인 필요

좋아하는 원목가구랑 라탄, 귀여운 소품 덕에 따뜻한 분위기ㅠㅠ
벽에 붙은 자리는 좀 불편하긴 한데 생각보단 앉을만했다.
하지만 역시 제일 좋은 자리는 커튼 안쪽 자리랑 창가자리!

728x90

커텐 안쪽 자리

비엔나코히(5.0), 과일요거트(5.5), 앙버터 스콘(4.5)

특히 좋았던 점은 먹는방법이었는데, 반으로 컷팅되어 나온 스콘을
기름종이에 넣어 감싼 뒤, 손으로 잡아서 념념 먹는 방식을 알려주셨다.
카페 가서 스콘 먹으면 매번 흘리는데 여긴 너무 편하게 먹음! 짱짱

세 가지 전부 맛있다!
요거트에 올라가는 과일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거 같고, 새콤달달한 맛이다.

 

비엔나커피

끄어어 카페 시그니처 로고가 너무 귀엽다...
마실수록 턱이 늘어나서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짝꿍이랑 빵터짐ㅋㅋㅋㅋㅋ
크림 밑 음료는 아메/라떼 선택 가능하고 난 라떼로 선택!
달콤한 크림 사이로 쌉싸름한 라떼 한 모금! 증맬 스트레스 풀리는 맛이다🤤🤤
쓰다보니 또 먹고싶음ㅠㅠㅠㅠ

 

창가자리 옆 포토존

두번째 왔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벽쪽에 앉았다가 생기자마자 창가로 옮겼다.
사람들 등지고 앉아서 너무 편-안ㅋㅋㅋㅋ

 

비엔나코히(5.0), 캐모마일(5.0), 초코 테린느(5.0)

나는 비엔나커피, 다이어터 짝꿍은 캐모마일 차!
앙버터 스콘 먹으려다가 이날은 초코 테린느를 주문했다.
테린느라는 디저트를 처음 먹어봤는데 브라우니보다 꾸덕하면서 초콜릿보다 부드럽게 녹는 맛이다.
완전 반함.... 스콘 맛집인 줄 알았더니 테린느가 대표메뉴였다. 𝙈𝙞𝙘𝙝𝙞𝙣

 

화장실 입구

특히 카페 가면 화장실이 은근히 신경 쓰이는데 여긴 입구도 예쁘고 화장실도 귀엽게 생겼다.
깔끔한데다 핸드크림도 있고 소독제, 휴지도 넉넉해🥺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음료 종류도 적당한 편에
제철과일로 시즌 메뉴도 준비하시는 거 같고
아메리카노(3.5), 라떼는(4.0)으로 기본 커피 메뉴 가격도 착하다.

원래 카페 이름은 코오히이지만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시며 커어피이로 사용하시는 사장님 센스까지!

너무 맘에 들어서 카페 인스타도 팔로우 하고 왔다ㅋㅋㅋㅋ
또 가고 싶은데 쿠폰 받아올걸,,,,, 너무 아쉽네. 그래도 또 가야지❤️

 

---

ⓒ 2020. brabbit.93 all rights reserved.
이 게시물의 저작권은 배토끼(brabbit.93)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