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디저트 종류가 다양한 도계동 카페 브라운비스킷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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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들이 왕왕 모여있는 도리단길!
그중에 디저트 구성이 다양한 브라운비스킷에 다녀왔다.

 

입구

브라운비스킷

•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55번길 29 1층
• 월-토 11시-22시ㅣ일요일 휴무
• 가게 앞 주차 가능

레터링 케이크 주문제작도 하시고, 디저트 종류가 많다 보니 배민 운영도 하신다.
배민으로 그날 그날 디저트 라인업 확인하기 편할 것 같음

쇼케이스에 케이크 종류가 있고, 앞쪽에 구움 과자 종류가 있다.
3시쯤 갔는데 솔드아웃된 디저트도 꽤 보임
얼그레이 파운드랑 에그타르트, 아이스크림 올린 브라우니, 쿠키..
엄청난 고민 끝에 주문~.~

게다가 애플 크럼블은 많이 봤는데, 망고 크럼블은 여기서 처음 본다.
감자빵이랑 단호박, 고구마 어쩌구도있음

 

계산대 옆

배민하셔서 가게가 좁을 줄 알았는데 공간이 적당히 넓고 소품도 아기자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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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귀염ㅋㅋㅋㅋㅋㅋㅋ 초 붙이고 싶어

아메리카노(4.0), 수제 바닐라라떼(5.5)

역시 디저트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너무 쓰지 않고, 산미 강한거 싫어하는 내 입맛엔 적당했다.

달달한거 좋아하는 친구는 바닐라라떼.
한 입 뺏어먹었는데 수제 시럽이라 그런지 다른 카페보다 되게 달다구리했다.
시럽도 팍팍 넣어주셔서 커피맛보단 바닐라 우유맛이 강한 느낌?

디저트는 데워주셔서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웠다.
에그타르트 겉면이 바삭한 느낌보단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의자보다 낮은 테이블 불편해서 싫어하는데 여긴 대부분의 좌석이 편해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 공부하러 오신분도 많이 보였다.

 

곳곳에 식물과 화분이 많아서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
음료, 디저트 맛도 나쁘지 않았고 화장실도 이만하면 깔끔한 편이다. 근데 뭔가 맛이 엄청 특색 있지는 않은..?
무난한 메뉴를 먹고 와서 그런가 여기만의 특별함은 잘 못느꼈다.

좀 색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으면 쑥 가또 케이크나 코코넛 마들렌, 쑥 단호박 파운드처럼
잘 없는 메뉴를 먹는 게 좋을듯하다. 시그니처 음료 쿠키라떼도 인기 많아 보였고..
이 동네에 살았으면 배민으로 쿠키라떼랑 디저트 왕왕시켰을 텐데
버스 타고 도계동까지 온거치곤 좀 아쉬웠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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