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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파스타 맛집을 검색하면 여러곳이 나오는데, 유독 호평이 자자해서 언제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비스트로56!
코로나로 임시휴무라 못가고 일요일 휴무라 못 갔다가 드디어 방문했다.
비스트로56
- 창원시 성산구 신사로 121
- 점심주문 마감 2시 30분
- 브레이크 타임 3시-5시
- 저녁주문 마감 20시 30분
- 주차불가
신경쓰지 않으면 열었는지 안열었는지 잘 모를 정도로 위치가 좀 생뚱맞은 곳에 있다.
평지가 아니라 반지하라서 처음에 문 닫은줄.. 불 꺼진 줄 알고 슬퍼하며 돌아갈뻔했다ㅠㅠ
공간, 분위기 무엇,,,,🙊
불빛은 조명만 있는데 적당히 어둡고 은은해서 들어가자마자 감탄했다. 이래서 밖에서보면 불이 꺼진 것 같아 보이는구나.
창원에 이런곳이 있다니.. 계단 내려가는 것도 괜히 특별하게 느껴졌다ㅋㅋ
아무래도 데이트하러 많이들 오는듯하다. 주변에 죄다 커플들~
토마토, 크림, 로제, 오일 등 파스타 종류가 다양하다.
리조또, 피자, 샐러드, 디저트까지 있어서 고민끝에 우리는 해산물 오일 파스타와 다이어터인 짝꿍을 위해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니 다 정성스럽고 맛있어보인다. 기대기대ㅎㅎㅎ
그리고 벌써 다음에 오면 뭐 먹을지 생각중ㅋㅋㅋㅋㅋ
음식 나오기 전에 식전 빵을 주는데 이거 진짜 JMT🙊
바게트 위에 소스, 딸기, 견과류를 올렸는데 먹으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을 정도ㅋㅋㅋㅋㅠ 입맛 삭 돋움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딸기, 사과, 청포도, 금귤, 오렌지, 키위 등
과일 위에 스테이크가 얹어져 있고 견과류랑 채소, 꽃이 토핑 되어있어서 참 예쁘다.
스테이크 간도 적절하고, 먹다보면 과일 덕에 텁텁하지 않고 새콤달콤 조화로운 맛!
기분좋아지는 플레이팅과 스테이크+오렌지 조합에 놀랬따
아니 오렌지의 상큼함이 고기랑 이렇게 잘 어울린다고?
대망의 파스타. 아 이거 도른놈임
오일 파스타 너무 좋아하는데 역대급이다. 비주얼이며 맛이며 색감이며 완전 미미...... 대존맛의 향연.......
자박자박한 소스에 면이 탱글거리고, 어린잎채소는 아삭아삭! 해산물은 쫄깃하다.
와 진짜 너무 맛있어서ㅋㅋㅋㅋㅋㅋ 짝꿍은 파스타 국물에 밥 비벼서 먹고 싶다고 할 정도
나중에 다 먹고도 둘이서 말없이 남은 국물만 떠먹었던ㅋㅋㅋㅋㅋ JMTGR....
인생 파스타 등극했습니다,,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오고 싶은 파스타 맛집이었다.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나오고, 왁자지껄 시끄럽지도 않고.
분위기며 맛이며 색달라서 좋아하실 것 같은 마음에 어쩐지 마음이 들떴다ㅎㅎ
인상이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은 곳!! 사람들 오는 거 보니 예약도 많이 하는듯하다.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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