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 양덕동 다이닝센에서 외식하고왔당

사진·글 brabbit.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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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집 앞이라도 걷자 해서 세 모녀끼리 산책 나왔던 날.
걷다가 커피한잔 하려다 갑자기 아예 외식을 하게됐다ㅋㅋ
엄마가 다이닝센 가는 게 어떠냐고 하셔서 몇시까지하나 급하게 검색하니
다행히 마지막 주문이 저녁 9시고 영업은 10시까지 한다고 되어있어서 여기로 결정했당

다이닝센은 부모님이 가끔 색다른 음식 드시고 싶을 때 온다고 들었는데
분위기도 꽤 괜찮고 스테이크, 리조또, 샐러드 등 메뉴도 다양한 편!
위치는 생각보다 구석에 있는데 공차 지나서 몇 걸음 걸으면 바로 나온다.
건물 들어가서 2층으로~

다이닝센 양덕점

• 창원시 마산회원구 율림교로 9 2층
• 영업 11시30분-22시
• Tel. 055-251-7722

 

들어가는 입구에 손소독젤도 구비되어있음

우리는 고르곤졸라 피자, 샐러드 피자, 해물크림 파스타랑 따뜻한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주문!
엄마 아빠가 화덕피자를 맛있게 드셨다고 해서 나중에 포장해가려고 피자는 2판ㅋㅋ
음료 가격이 정말 착했다 아메가 2,000원!! ㅇ.ㅇ

 

귀여운 물컵

딱 우리 엄마 서타일ㅋㅋㅋㅋ
나중에 나온 엄마 라떼도 컵이 예쁘고 귀여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평소에 투샷 아메리카노 써서 잘 못 마시는 나한텐 딱 좋았음
아예 밍밍하지도 않고 피자, 파스타랑 먹기에도 깔끔한 맛

해물 크림 파스타

고르곤졸라 화덕피자

미니약과

고르곤졸라 피자(13.0), 해물크림파스타S (14.5)

예전에는 식전 빵이 나왔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식전빵 대신 약과를 주나보당
귀염ㅋㅋㅋㅋ 챙겨가서 집에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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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피자(17.0)

크림 파스타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 첫 입이 제일 맛있었다ㅋㅋㅋ
먹을수록 조금씩 물리고 시간 지날수록 크림소스가 굳어서 따뜻할 때 먹어야 진리
샐러드 파스타는 새우, 베이컨이 많아서 짭조름하고 채소가 아삭아삭 씹힌다
고르곤졸라는 꿀 찍어서 냠냠긋~
올리브 씹히니까 맛있어서 피자에 올리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한참 먹다가 샐러드 피자 반판 포장해달라고 하고 식사 마무리!
고르곤졸라 평소에 좀 질리는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쩐 일로 쫄깃하고 고소해서 여기서는 3조각이나 먹었다.

나오는 길에 보니 믹스커피랑 옥수수 수염차도 있었다.
엄마는 자주오셔서 알차게 포인트적립도 하심ㅋㅋ 5,000점 부터 할인되는듯하다
나가면서 손 소독 한번 더 하구 이제 집으로~!

+
동네에 있는 카페 겸 식당인 줄 알았는데
창원 상남동에도 있고 김해에도 있는 체인점이었다,,,,, 넘 놀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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