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더웠던 7월. 퇴근 후 언니 만나러 서촌으로~
37-38도까지 기온이 올라서 완전 찜통이었다. 지하철에서 내리니까 너무 더워서 머리가 어지러웠음
경복궁역에서 10분 정도 걸었더니 땀이 줄줄 나기 시작ㅠㅠ 허 날씨가 미쳤어....
미리 봐뒀던 도틀, 비엔에이치알커피는 만석이라 다시 폴키로 걸어갔다.
5분 거리를 거의 기어서 감.. 그냥 처음부터 폴키로 올걸🥹 더울 땐 가까운 게 최곤데

밖에서 볼땐 좁아 보였는데 들어오니까 꽤 넓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서까래 지붕이랑 은은한 조명, 차분한 분위기, 곳곳에 식물!

라떼도 맛있다. 밍밍하지 않아서 좋았음
구석자리에서 일기 쓰고 스케줄 정리하기 딱 좋은 카페다. 마음에 들었으 종종 와야지~

카페에서 열 식히다가 언니 연락받고 슬슬 마중나옴ㅋㅋ
곰돌이 만나서 우리가 좋아하는 원모어백 먼저 들리고, Ofr 미라벨 서울에서 소품 구경을 좀 더 했다.
[서울/서촌] 경복궁역 소품잡화점 원모어백(onemorebag). 다양한 팝업스토어
사진·글·디자인 brabbit.93 원모어백은 여러 브랜드와 작가의 제품을 소개하는 잡화점, 경복궁역 선물가게다. 디자인 소품과 일러스트 굿즈를 정말 좋아하는 나에게 정말 많은 물음표와 느낌표를
brabbit-93.tistory.com

원모어백에서 업어온 필통. 버터색에 하늘색 포인트가 내 마음을 흔들었슨
너무 상큼하고ㅠㅠㅠ 가볍고 편해서 아주 잘 쓰고 있다. 다 됐고 그냥 너무 예뻐.. 그걸로 쓸모를 다 했잖아

사브르 커트러리는 언제 봐도 예쁘단 말이야. 크로우캐년 시리얼보울 민트색도 예쁘고!
역시 화면은 실물을 못 이겨.. 둘 다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 내려놨던 세트ㅠㅠ
여름이다 보니 시원한 색깔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



소품 구경 실컷 하고 저녁 먹으러 옴
웨이팅 생길까 봐 적당한 식당으로 들어왔는데 맛이 괜찮았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보리밥을 먹을 수 있는 게 좋았고 옹심이칼국수 국물도 굿. 전병도 꽤괜


배불렀지만 서촌 오면 포기할 수 없는 스쿠퍼 젤라또!
내 최애 바질우유랑 곰돌이픽 꿀수박, 같이 고른 참쑥. 예전에는 두 가지 맛+맛보기 스푼이었는데 이제 세 가지 맛으로 바뀜
나는 샤베트 종류 그냥 그래서 역시 바질우유가 제일 맛있었고 언니는 샤베트 좋아해서 꿀수박에 가장 만족했다ㅋㅋ
다음날 퇴근하고 곰돌이 만나서 홍대로왔슨
우리의 목적은 오직 프루티에 체리초코케익!! 다른 건 노관심 온리 체리초코케익


연남으로 이사 와서 좌석이 많아지고 쾌적해졌다! 화장실도 생겼어ㅠㅠ
예전에는 상명대 언덕이랑 버스 갈아타는 거 힘들어서 마음먹고 갔었는데 찾아가는 길이 쉬워져서 너무 좋음

일단 아침에 예약해 둔 대로 말차메론이랑 체리초코 하나씩 뿌셨다.
곰돌이는 여러 가지 맛보는 걸 좋아하고 나는 취향에 맞는 걸 맛있게 먹자파라서 서로 의견 조율하다가 다른 맛으로 시킨 거
그리고 먹다가 체리초코 하나 더 추가함ㅋㅋㅋㅋ 곰돌아 내가 말했지.. 인생 케이크인 이유가 있슨 개맛있기 때문..
케이크 먹고 쉬다가 배불러서 산책할 겸 후카후카 스튜디오랑 오브젝트를 들렸다.
소품구경 왕창하고 냉우동 먹으러 우동가조쿠 갔는데 재료소진ㅠㅠ 더위에 쩔어서 그냥 집으로 왔다.
집에서 부대찌개 비조리로 시켜서 끓여 먹음 역시 우리는 한식파야ㅋㅋ 아주 굿초이스


후카후카 스튜디오에서 업어온 지비츠!
토마토 존재감이 너무 커서 좀 아쉬웠는데 막상 끼워놓으니 농협은행 오예
귀염뽀짝해서 마음에 든다! 이 집 지비츠 잘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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