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 brabbit.93
어도비하우스는 짝꿍과 연애하던 시절에 다녀온 곳인데, 동방커피처럼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감성카페다.
진짜 주택 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해놓은 대문 입구ㅋㅋ
어도비하우스 (adobe house)
- 중구 대흥로 169번길 15
- 매일 11시-22시
-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15분
- 휴무일 인스타그램 참고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낮에 들어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겁하고 저녁에 다시 갔다.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서 분위기가 좋았고 깔끔한 느낌
분위기가 되게 좋았다. 데이트하기 딱 좋은 분위기.
예전에 다니던 회사랑 거리가 꽤 가까웠어서 점심시간에 커피 사먹으러 몇 번 왔었는데ㅋㅋ
특히 저 소파가 너무 푹신하고 아늑해 보여서 회사로 돌아가기 싫었던 기억이 난다.
간단하면서 멋스러운 느낌..? 심플한데 감성적인 분위기가 난다. 소품도 단정한 예쁨.
딸기슈페너(5.8), 크림커피(5.8)
음료는 기본적으로 아이스로 제공된다. 핫이면 따로 말해야함
맛은 둘 다 되게 달다구리~ 생크림을 어도비하우스만의 비법으로 만든다고 하는데 크림이 쫀쫀한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크림모양이 딱 메뉴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 기대되는 비주얼이라 신났다ㅎㅎ
카페 고유의 시그니처 로고나 캐릭터가 있으면 확실히 디자인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난 오픈 초기에 다녀왔지만 찾아보니 요즘은 좀 새롭게 단장해서 마켓도 하시고,
야외에 화로도 두셔서 캠핑 느낌나는 야외석도 있는듯하다.
메뉴도 더 많아진 것 같고, 인테리어도 계절에 맞게 바꾸시는 것 같다.
입소문 나는 카페들은 이유가 있나벼,,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지는구만🤔
다시 가면 초코쇼코라떼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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